예능인 서동주가 미국 변호사가 되기 위한 과정과 생활을 이야기 했다.
30일 트위치 채널 '이타강사 서동주'에서는 "??? : 미국변호사 아무나 하는거 아니에요?"라는 타이틀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 의사로 근무한 서유민과 미국에서 변호사로 근무한 서동주가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최선으로 서동주는 변호사가 된 이유에 대해 "난 두가지 이유가 있었다. 예전에 비영리 단체에서 일했을 때, 자선 조직에서 무료 변호사들하고 일을 크게 하다 보니, '나도 그런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 하였다. 두 번째는 당시 서른 중반이라 먹고 살려면 가장 안정적인 직업이 뭘까 해서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동주는 "변호사, 의사 되기가 한국만큼 어렵냐"는 질문에 서동주는 "대한민국에서 말하기에는 우리나라에서 변호사 되기 훨씬 어렵고 미국에서는 자전거 기사도 변호사 한다는 뜻이 적지 않다. 내가 됐다 했을 때 그 댓글이 진짜 많았다. 근데 그 정도는 아니다. 까놓고 말해 힘들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서동주는 "의사와 변호사, 누가 더 돈을 많이 버냐"라는 질문에 "변호사다. 유명한 미드만 봐도 엄청난 집에 살고 시민들 막 대하고 무시된다.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게 변호사, 파트너 변호사의 형태 아니냐. 실제로 전원 로펌 파트너 변호사들 잘사셨고 돈도 크게 버셨다"라고 말했다.
허나 서동주는 "변호사는 진짜 서비스직이다. 클라이언트가 갑이고 나는 정보가 있는 을이다. 실제로 오리엔테이션 가면 서비스 수업을 받는다"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